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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싱’이어 ‘파밍’ 극성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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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3-14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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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협회가 최근 금융기관을 사칭한 신종 인터넷 금융사기가 극성을 부리고 있다며 고객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13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최근 금융기관을 사칭해 카드 사용내역, 신용카드 연체내역을 허위로 통보한 뒤 개인정보 및 카드번호, 계좌번호, 비밀번호 등을 묻거나 특정계좌로 입금을 요구하는 보이스 피싱(Voice Phishing)이 여전히 기승을 부리고 있다.

또한 피싱 보다 한 단계 진화한 형태의 파밍(Pharming)의 경우 인터넷 주소를 관할하는 시스템을 직접 공격하기 때문에 정확한 금융기관 주소를 입력하더라도 가짜 홈페이지로 이동돼 더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피싱은 링크된 주소를 바로 열지 않고 인터넷 주소창에 직접 해당기관의 주소를 입력하면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러한 신종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링크된 홈페이지를 방문하지 않고 의심스러운 전화를 받았을 때는 해당 카드사에 전화를 걸어 진위여부를 파악해야 한다. 피싱으로 의심되면 카드개인정보를 변경하거나 협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카드 발급중지서비스를 이용해야 한다는 게 협회측의 설명이다.

이와 함께 카드 회원은 카드사에서 제공하는 단문메세지서비스(SMS)를 신청하고 보안프로그램 설치한 뒤 바이러스백신 및 스파이웨어 제거프로그램 이용과 윈도 보안패치 적용 등을 생활화해야 한다.

여신금융 협회 관계자는 "지나친 경품제공에 현혹돼 개인정보 및 금융정보를 알려주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앞으로 신종금융사기는 물론 올바른 신용카드 사용에 대한 소비자 교육을 더욱 더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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