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동농협은 지난해 1억6400만원의 당기순이익을 거양했고, 납입출자금 평잔 4.5%인 6500만원과 이용고 배당 3800만원 등 총 1억300만원을 배당금으로 계상했다.
또한 출자금의 순증 4200만원을 통해 총 자기자본규모를 32억4800만원으로 확대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각 사업성과의 목표달성에 기인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편 지난해 교동농협의 주요 성과로는 교동섬쌀의 적극적인 홍보와 조합원 권익보호사업을 들 수 있다.
교동농협은 국내 쌀 생산 과잉으로 판매에 어려움이 크다는 점을 인식해 경쟁력 선점의 일환으로 고품질 계약재배와 미질 향상을 추진했고, 그 결과 교동섬쌀은 소비자들에게 우수 미곡으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농협중앙회로부터 ‘지역문화복지센터 농협’으로 선정된 교동농협은 지난해 여성농업인 및 원로조합원들의 여가활동과 취미활동 지원을 위해 노인건강 대학, 취미교실을 운영했고, 농촌어린이 특별교육을 위해 영어교실을 운영하는 등 조합원 권익보호에도 적극적으로 나서 조합원들의 큰 호응을 얻어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