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용사업은 금융기관간 경쟁격화와 저금리 기조에 따른 자금운용 수익률 하락 등으로 어려움이 가중됐으나 강화옹진축협은 고객중심 경영을 바탕으로 전사적인 사업추진과 자산건전성 제고에 주력해 예수금이 전년대비 145억원 증가한 1823억원, 상호금융대출금은 265억원이 증가한 1651억원을 기록하며 지역내 선도조합으로서 입지기반을 다졌다.
또한 신용대손충담금으로 52억1100만원을 적립하는 한편 연체비율을 역대 최저수준인 4.37%로 감축해 자산건전성을 크게 제고했다.
정책대출금에서도 162억원을 실행 지원해 양축가의 축산자금 적기지원에 힘썼다.
이외에도 판매사업과 이용사업, 마트사업, 교육지원사업 모두에서 성공적인 결실을 거뒀다.
이에 강화옹진축협은 16억5300만원이라는 사상 최대 당기순이익을 시현했으며, 순자본비율도 전년동기 대비 0.91% 증가한 5.56%를 기록했다.
권영석 조합장은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조합발전과 조합원 실익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