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연합캐피탈 新성장전략 마련

관리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7-03-04 23:02

하반기 중국 현지 합작법인 설립 추진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연합캐피탈은 오는 2012년까지 국제적 종합 여신전문금융회사로 도약한다는 전략아래 중국 현지에 할부금융회사 설립을 추진중이다.

이와 함께 국내 여전사간 시장점유율 확대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자산부실화 가능성이 예상되면서 리스크 관련부서를 확대하는 등 자산클린화 정책도 강화할 방침이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두산그룹 계열사로 편입된 연합캐피탈이 이달 중순경 ‘2012년까지 국제적 종합 여신전문금융회사로 변신’이라는 중장기비전 및 발전전략을 발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중장기 비전인 ‘국제적 종합 여신전문금융회사’를 달성하기 위해 이 회사는 전략과 리스크 본부를 분리, 강화했다.

특히 회사의 성장동력 발판 마련을 위한 신성장전략팀과 중국사업 진출 추진을 위해 중국사업기획팀을 새로 만들었다

이호광 중국사업기획팀장은 “협소한 국내시장에서 탈피해해외에서 성장 동력을 찾아야 한다”고 설명한 뒤 “연말까지 중국 현지에 할부 및 리스영업을 영위할 수 있는 여신전문금융회사를 두산 현지법인과 합작으로 설립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성장 동력 발굴 및 글로벌 동반 진출 확대 등을 위해 두산그룹 계열사와의 상호 협력을 강화해 나아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자산클린화 정책을 강화한다는 방침아래 조연구 리스크관리 본부장을 삼성카드에서 영입하는 등 리스크관리에 역점을 뒀다.

기존의 외형성장 일변도에서 벗어나 리스크관리에 중점을 두고 경영정책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이미 지난 회기부터 이 같은 보수적 결산지침을 적용해 예년에 비해 70억원 정도의 충당금을 추가로 적립했다.

이로 인해 순이익이 전기보다 9억원 가량 감소한 210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박남규 전략기획팀 대리는“지난 회기에 영업수익이 크게 늘어났는데도 불구하고 충당금 적립기준을 대폭 강화하면서 순이익이 약간 감소했다”며 “하지만 올해 수익 다각화 정책에 힘입어 250억원 정도의 순익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연합캐피탈은 조직 신설 및 내부역량 강화를 위해 우수인력 영입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할부리스 부동산투자 등 영업 관련 조직을 확대한 만큼 인력도 대폭 확충한다는 계획아래 20여명 안팎의 경력직원을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관리자 기자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