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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B, 개인 신용정보 `올크레딧`서비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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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2-24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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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개인이 직접 모든 금융거래 현황을 인터넷에서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가 첫 선을 보인다.

한국개인신용(KCB)은 22일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신용정보서비스인 `올크레딧`서비스(www.allcredit.co.kr)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인터넷을 통해 신용평점과 금융기관별 대출, 카드 발급 및 사용내역 등 예금을 제외한 모든 금융거래 내역을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다. 기존 신용정보서비스는 전체 대출 및 카드 발급 건수와 사용내역만 제공하고 있다. 개인의 연체정보 등 불량 정보는 물론 대환상환, 카드 실적 등 우량 정보를 함께 제공하고 본인이 속한 모집단과 비교한 신용분석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도 특징이다. 개인 신용 정보 유출을 방지하기 위해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개인 방화벽을 설치하는 등 보안 시스템도 강화했다.

서비스는 신용보고서 조회, 신용정보 변동 알림, 신용 분석, 증명용 신용보고서 발급, 가족 신용 관리 등 5가지로 구성돼 있다.

KCB는 이번 서비스 시행으로 개인이 우량 정보 중심의 개인 정보를 직접 관리함으로써 개인의 연체율 감소에 이어 대출 혜택이 증가하고 이자 부담도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주택담보대출 관행이 DTI(부채상환비율) 등 개인의 상환 능력 중심을 바뀌고 있어 대출 신청시 실질적인 개인 정보 이용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KCB는 현재 은행, 보험, 카드, 상호저축은행 등 50개 금융기관과 신용 정보제공 제휴를 체결했으며 향후 금융기관은 물론 할인점 등 유통업 등으로 제휴를 꾸준히 확대할 방침이다.

KCB 김용덕닫기김용덕기사 모아보기 사장은 "본인이 직접 자신의 신용 정보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시대가 왔다"며 "이번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신의 금융거래 상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대출 한도나 금리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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