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측은 14일 7억5000만 유로, 미화 10억 달러 상당의 10년짜리 글로벌본드를 Libor+27bp의 조건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
또한 발행금액 2배 가까운 14억 유로의 주문을 끌어모으는 등 높은 관심을 불러일으키며 국내 최우량 차입자의 위상도 드날렸다.
지난해 무디스 신용등급이 Aa3로 상향된 상태에서 신규 투자자 발굴 여지가 큰 유로화 채권시장을 공략한 것과 6자 회담 합의 성사 등의 여건이 맞물려 금리를 유로화 Mid Swap Rate에 0.30% (U$ Libor+0.27% 수준)라는 좋은 조건에 성사될 수 있었던 것으로 풀이된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