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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A체크카드` 출시 봇물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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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2-0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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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카드사들이 증권사와 손잡고 체크카드를 앞 다퉈 내놓고 있다.

CMA의 높은 금리가 보장되면서 체크카드처럼 자유롭게 쓸 수 있고 다양한 부가서비스에 소득공제까지 가능하기 때문이다.

4일 전업카드사들이 CMA통장에 체크카드의 장점을 결합시킨 `CMA 체크카드`를 앞다퉈 출시하며 고객 잡기에 나섰다.

삼성카드가 삼성증권과 손잡고 업계 최초로 출시한 데 이어 현대와 LG, 롯데 등 전업 카드사들도 줄줄이 CMA체크카드를 선보이고 있는 것이다.

항공마일리지 적립이나 주유 할인, 영화 할인혜택 등 카드사들이 제공하던 부가서비스를 그대로 제공받을 수 있다.

CMA체크카드 특징 체크카드인 만큼 연회비가 없고 예금 잔액만큼만 결제가 가능해 연체 걱정이 없어 고객들의 반응이 좋다는 게 삼성카드 관계자의 전언.

특히 높은 이자율을 감안해 급여통장을 CMA통장으로 전환한 직장인들에게는 재테크와 함께 편의성까지 보장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것.

그 동안 은행계 카드사들의 전유물이었던 체크카드를 CMA 연계를 통해 발급하게 된 전업 카드사들은 증권사의 자산관리 노하우에 카드사의 혜택을 결합시킨 상품으로 재테크에 민감한 고객들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경제인구 1인당 3.3장 이상을 쓰는 ‘레드오션’의 신용카드 시장에서 CMA 체크카드 시장은 보기 드문 블루오션”이라면서 “업체 간 주도권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지만 은행권에서는 CMA계좌가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는 만큼 신용카드 결제계좌로 연계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지적도 제기되고 있다.

증권사와 카드사들은 CMA의 안정성이 충분히 검증됐다고 설명하고 있지만 금융감독원이 CMA계좌에 대한 신용카드 결제계좌 허용 여부를 명확히 밝히지 않은 상황이어서 향후 카드사들의 CMA 활용방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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