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여신협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민간부문의 국내 신용판매 사용액은 221조680억원으로 2005년(192조4470억원) 대비 14.8% 증가했다.
2005년 증가율(17.1%)에 비하면 조금 낮아졌지만 여전히 두자릿수의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월평균 사용액도 18조4220억원으로 2005년(16조 370억원)에 비해 크게 늘었다.
연간 신용카드 사용액은 2003년 161조921억원,2004년 164조4050억원,2005년 192조4470억원으로 매년 증가 추세이다.
카드사 관계자는 “국내 결제수단 중 신용카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58%,현금은 26%”라며 “현금 등의 결제 비중이 줄고 신용카드가 더 많이 쓰인 결과 사용액이 급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