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선정된 ‘잔디네집’은 원인불명의 난치 희귀병인 근이양증 (근육이 마비되는 병)을 앓고 있는 청소년 9명이 생활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장애청소년 생활공동체다.
‘잔디네집’ 개선공사 내용으로는 대부분 장애청소년들이 누워서 생활하고 야외 활동이 어려운 점을 감안해 ▲장판을 3배 가량 두껍고 푹신한 소재로 교체 ▲자연영상물을 볼 수 있는 빔프로젝트 설치 ▲맞춤형 책상 제작 등 이며, 쾌적한 환경과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사비 3400만원을 들였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