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치된 조형물은 가로 15m에 세로 17m로 제작, ‘사랑과 행복의 크리스마스’, ‘희망찬 새해’, ‘고객에 대한 감사’ 등을 형상화했으며, 건물 외부와 1층 로비에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테마로 한 포토존을 설치,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점등식이 열린 이날은 가족이나 연인, 직장 동료들과 함께 지나던 많은 시민들이 사진촬영을 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즐겼다.
이번 조형물은 내년 초까지 강남의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지나는 시민들에게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전하게 된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임직원에게도 포토존을 이용한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게 할 것”이라며 “고객과 임직원 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에게 더 큰 혜택을 주는 메리츠화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형물이 설치된 메리츠타워는 지난 7일 ‘제24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신축부문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수려한 디자인과 다양한 볼거리를 통해 강남역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