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장기보험시장에서의 경쟁력 우위를 위한 각사의 상품개발 열기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실제로 삼성화재, 현대해상, LIG손보, 동부화재 등 일명 손보 빅4로 일컬어지는 대형사들의 경우 하나의 보험증권으로 자동차, 질병, 상해 등 모든 위험을 통합 보장하는 통합보험시장에서 차별화된 보장을 내세우며, 고객 유치에 두팔을 걷어 부쳤다.
중·소형사들도 고객군을 세분화하며 틈새시장 공략으로 수익성을 제고시키고 있다.
이러한 각 사의 경영전략에 따라 고객들의 혜택도 늘어만 가고 있다.
통합보험의 경우 기존 상품설계에 비해 저렴한 보험료만으로도 본인은 물론 전 가족구성원의 모든 신체 및 생활리스크를 보장받을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이외에도 여성특화질병을 보장, 기왕증 고객들의 보험가입이 가능해지는 등의 혜택도 이제는 새로운 일이 아니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