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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시스템즈, 자금세탁방지시장 진출

한기진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11-12 22:56

SAS코리아와 자금세탁방지 사업 공동 추진 MOU 체결

동양시스템즈(www.tysystems.com: 대표이사 구자홍)가 SI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세계적인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 선두 기업인 SAS(쌔스)코리아(www.sas.com/korea: 대표이사 조성식)와 손을 잡고 자금세탁방지(AML) 시장에 본격 진출을 선언했다.

양 사는 지난 9일 오후 동양시스템즈 본사(오금동 소재)에서 자금세탁방지(AML) 분야의 공동 진출을 위한 사업제휴 조인식을 갖고 협력 방안에 대해서 최종 합의했다.

자금세탁방지 시장은 최근 빠르게 국제화 되고 있는 국내 금융시장환경 변화에 있어서 금융 기관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이다. 조만간 국내 관련 법규도 정비될 예정에 있어 은행권을 위주로 한 금융 기관의 자금세탁 방지 시스템의 도입 필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내년도에는 대형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100억 이상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2008년 이후에 급성장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에 동양시스템즈와 제휴를 맺은 SAS코리아는 30년 역사를 가진 전세계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솔루션 시장 점유 1위인 업체인 미국 SAS의 한국 지사이다. 특히 SAS코리아는 국내 주요 시중 은행의 바젤 II 솔루션 시장과 사기방지솔루션 등 이미 금융권을 위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여타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에 비해 투자대비효율(ROI)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년 전부터 전문인력 보강과 시장에 주력해 온 동양시스템즈는 이번 SAS코리아의 솔루션을 확보함에 따라 자금세탁방지 시장에서 시장 선점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제휴는 자금세탁방지 비즈니스와 관련하여 해외 선진 솔루션업체와 국내 SI업체의 첫 사업제휴 사례로써, 솔루션과 선진 글로벌 사례를 확보하고 있는 SAS코리아와 금융SI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동양시스템즈가 손을 잡음으로써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양 사는 공동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국내 자금세탁방지(AML)시장을 적극 개척해 나간다는 계획이며, 향후 프로젝트도 공동으로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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