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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앞으로 더 오른다`..후쿠이 금리인상 시사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11-10 14:39

후쿠이 도시히코 일본은행(BOJ) 총재가 잇따라 금리인상을 강력하게 시사하는 발언을 하면서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이같은 엔화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10일 한국 시간 오전 9시41분 현재 달러/엔은 전일비 0.09엔 하락한 117.83을 기록중이다.

후쿠이 총재는 이날 요미우리신문과의 인터뷰에서 "BOJ는 경제 변동성을 막기 위해 금리를 단계적으로 올려야 한다"며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리스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지난 7일 일본 도쿄에서 기업인들을 상대로 한 연설에서 "인플레이션이 적정 수준에 도달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금리를 올리면 경제가 크게 동요할 것"이라며 "리스크가 가시화될 때까지 정책 행동을 미루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금리인상을 시사했다.

전문가들은 후쿠이 총재의 발언으로 앞으로 엔화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바클레이즈캐피탈의 우메모토 토루 애널리스트는 "올해 추가 금리인상이 있을 것이란 전망이 높아졌다"며 "달러/엔은 3개월내 115엔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엔화 상승폭은 제한적일 것이란 분석도 있다. 9월 비정부 기계주문 증가율은 1.8%로 전월 6.7%에 비해 둔화됐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웨스트팩뱅킹이 조나단 캐이브나 전략가는 "기계주문 둔화가 엔화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달러/엔은 118엔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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