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정보시스템본부 봉사단 42명과 영업지원본부봉사단 20명은 내고향사랑운동 결연마을인 청송군 부동면 상의리 마을과 울진군 서면 광회2리 마을을 방문, 지역 특산물인 사과따기를 전개해 5kg 상자 기준 약 600여 상자를 수확하고 특산물인 ‘야콘’ 깨기와 고추밭 지지대 제거 활동을 펼치는 등 농번기 일손 돕기를 전개했다.
이에 앞서 DGB봉사단원들은 10월 중에 23개 결연마을의 농산물 판매활동을 전개해 6천8백만원 상당의 농산물 구입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한 봉사단원은 “추수철에 일손 부족을 덜어주는데 일조했다는 기쁜 마음과 훈훈한 농심을 느꼈다”며 “늘 떠나는 봉사활동이지만 시간은 짧은 탓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못내 남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