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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몽’ 투자 은행들 롱런효과 ‘흐뭇’

원정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11-01 22:36

기은 ‘고구려지킴이통장’협찬…연장방송 효과 톡톡
우리銀 ‘주몽’드라마펀드 투자 인연 ‘주몽페스티벌’

‘주몽’ 투자 은행들 롱런효과 ‘흐뭇’
은행권에도 ‘주몽’ 열풍이 불어 닥치고 있다.

기업은행은 공익상품인 ‘고구려지킴이 통장’으로 제작협찬을 한데 이어 최근 드라마 주몽이 연장방송을 하는 쪽으로 기울면서 광고효과도 톡톡히 누리고 있다.

우리은행도 주몽 드라마 펀드에 처음으로 투자를 한 것을 계기로 모바일뱅킹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주몽 페스티벌’을 시작했다.

1일 이들 은행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드라마 주몽의 제작협찬으로 지난달 23일부터 기업은행 ‘고구려지킴이 통장’이란 문구로 방송 막바지에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고구려지킴이 통장이 인연이 돼 트렌드 마케팅의 일환으로 고구려 건국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인 주몽에 투자하게 됐다고 은행측은 소개했다.

게다가 최근 주몽의 인기에 힘입어 당초 60부작에서 20여회 정도 연장하는 쪽으로 무게가 쏠리면서 기업은행은 덩달아 ‘보너스’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됐다.

당초 지난달 23일부터 광고가 나가기 시작해 방송 종료 때까지 하기로 했던 전략이 제대로 통한 셈이다.

고구려지킴이 통장은 지난 2004년부터 팔고 있는 공익상품으로 고객 부담 없이 세후 이자발생액의 2%를 은행측이 부담해 고구려 역사단체 등에 기부하거나 고구려 관련 교육 문화사업에 보태고 있다.

우리은행도 IB사업단이 드라마 펀드 투자에 처음 나서면서 때마침 돈을 주몽 제작 펀드에 댔던 덕을 보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 인연을 계기로 오는 12월 29일까지 모바일뱅킹 신규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주몽 페스티벌’을 연다.

모바일뱅킹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드라마 주몽의 촬영지인 전남 나주 삼한지테마파크 관람권 등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신규고객 100명에겐 4인 가족이 이용할 수 있는 ‘주몽스파캠프 가족이용권’(나주 삼한지 테마파크 관람권, 덕산 스파캐슬 무료이용권 및 숙박권 포함)을, 300명에겐 ‘주몽관광 상품권’(주몽 촬영지 관람권 1인2매, 국민관광상품권 10만원권 포함), 1500명에겐 스파캐슬 무료이용권(1인2매) 등과 관련된 경품을 지급한다.

행사기간 동안 신규가입고객 모두에게 모바일칩 발급 수수료는 물론, 모바일뱅킹 이체수수료도 6개월 동안 면제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가까운 영업점을 방문해 모바일뱅킹에 가입한 후 조회 또는 자동이체를 하면 자동으로 추첨대상이 된다. 당첨자는 내년 1월10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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