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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첫‘법학회’ 탄생 초읽기

김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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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10-22 23:22

회장에 양승규 교수등 임원 구성 및 정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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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세종대 창립기념 학술발표회 개최 예정

향후 보험업법 등 보험관련 법규범 연구 박차

보험업법 등 보험에 관한 법 연구를 전문적으로 하는 학술단체인 보험법학회가 탄생할 전망이다.

22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세종대 양승규 총장을 비롯해 인천대 김영선 명예교수 그리고 김성태닫기김성태기사 모아보기 연세대 교수등이 주축이 된 보험법학회 설립추진작업 임원구성을 끝마치고 오는 27일 창립기념 학술발표회를 준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법학회는 초대회장에 현 세종대 양승규 총장을 추대하고 부회장에 인천대 김영선 교수와 김성태 연세대 교수가 맡았으며 이사에 장경환 경희대 교수와 현종한 변호사가 맡았다.

감사에는 김창준 법무법인 세경 대표변호사와 전 국제화재 부장이었던 신인식 현 카톨릭대 강사를 선임했다.

보험업계 한 관계자는 “보험법학회의 설립취지는 보험에 관한 국내외 법 규범의 연구를 비롯해 정보의 국제적 교류를 통해 국내 보험문화의 선진화를 이끄는 것으로 하고 있다”며 “회원은 일반회원과 특별회원 및 명예회원으로 나누어 가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현재 보험법학회에는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등 총 7개 법인이 이미 가입을 끝마쳤으며 이외 일부 보험사들도 현재 가입절차를 밟고 있거나 논의 중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회원은 대략 60여명 정도가 가입을 끝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보험법학회의 운영재원은 회원의 회비를 비롯해 찬조금 등이 주 수입원이 될 전망으로 생손보협회를 비롯해 일부 보험사들이 지원키로 했다.

이와 관련 보험법학회는 일단 회비수준을 일반회원은 연 3만원이되 종신회원의 경우 30만원이며 법인회원은 연 200만원으로 책정했다.

한편 오는 27일 열릴 학술발표회에서는 양승규 총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법무부의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규 법무실장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보험법학회의 양승규 총장은 초대말씀에서 “우리나라의 경우 세계 10위권의 보험국가로 발돋움하는 등 보험산업의 성장에 비해 보험법학의 연구는 뒤져있고 건전한 보험문화 발전을 저해하는 풍조가 있다”며 “이에 보험산업의 이론적 뒷받침이 되는 법리의 연구를 체계화하고 시장질서를 바로잡기 위한 산학협동의 연구단체의 출현이 요청된다”고 설명했다.



보험법학회 발기인 명단

(임원제외)



장덕조 서강대 교수(학회 간사)

정호열 성균관대 교수

권기범 서울시립대 교수

노일석 성신여대 교수

유영일 울산대 교수

정경영 성균관대 교수

정찬영 고려대 교수

최종현 연세대 교수

한창희 서경대 교수

진홍기 변호사

오창석 법무법인 광장 변호사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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