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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교통사고 주의보’

원정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9-27 22:47

교통체증·조급증, 사고다발 주범

추석연휴 기간내 교통사고 방지에 각별한 관심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추석연휴 기간 1일 평균 교통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추석당일 사고발생이 빈번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고 원인별로는 평상시보다 신호위반이 28.1%나 많았으며, 음주운전과 앞지르기도 각각 17.1%, 10.2%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연휴기간 동안 음주운전 사고건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는 귀성시 성묘, 고향 친지 및 친구 모임 등이 잦은 탓”이라고 설명했다.

사고시간대는 인사사고의 경우 평상시 13~19시 사이에 많이 발생하는데 반해 추석연휴에는 11~17시에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1~5시 심야시간대의 사고도 평상시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는 혼잡한 교통시간대를 피해 운행하는 차량이 평상시보다 증가한데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추석기간 중 피해현황은 사망의 경우 1일 평균 12.1명이었으며, 부상자는 3143명으로 평상시보다 12.8%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삼성교통안전문화연구소 박천수 책임연구원은 “추석연휴 기간에는 교통체증으로 운전시간이 길어지고 장거리 운전으로 피로가 과중돼 졸음운전으로 인한 추돌사고가 상대적으로 많다”며 “사고방지를 위해선 운전 전 6시간 이상의 수면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운전시 2시간마다 휴식시간을 가지고 물과 같은 음료수를 수시로 마시는 한편 조수석 동행자와의 가벼운 대화도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 추석당일 車 사고 가장 많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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