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발행한 FRN중금채는 ‘코리보 3개월물+14bp`로 매 3개월마다 채권이자를 지급하게 된다.
그동안 변동금리부 채권발행은 주로 CD금리를 이용했고 코리보(3개월물)를 기준금리로 해 중금채를 발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으로 코리보가 단기자금시장의 기준금리로 자리잡는 시발점이 될 것으로 은행측은 관측했다.
아울러 같은 날 기업은행은 코리보를 기준으로 2개월물의 은행간 단기자금거래를 성사시켰다.
그동안 1주일물 등에서 시중은행간 자금거래 체결이 이뤄져왔고 이번에 2개월물 거래가 이뤄지면서 단기자금시장에서 각 기일별로 코리보 기준의 활용이 확산되고 있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