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0일까지 하나금융의 경영실태평가를 벌인다.
금감원 한 관계자는 “지주사 경영실태평가는 정례적인 것”이라며 “하나금융의 경우 출범 후 첫 검사이니만큼 지주사 시스템이 제대로 갖춰졌는지, 미흡한 것은 없는지 등을 평가하고 지도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6개의 비계량평가항목별로 평가하되 비계량항목과 관련된 계량지표를 보조평가자료로 활용해 평가한다. 여기에 금융지주사의 경영정책수립 및 집행, 자회사에 대한 감독 및 통제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1~5등급의 평가등급을 확정하게 된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