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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맞춤대출안내서비스’ 참여사 금리인하 본격 경쟁

김남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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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8-28 17:03

H, S저축은행, 연10~20%대 대출상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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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금융감독원은 한국이지론을 통해 참여 금융회사의 신용대출 금리현황을 조사한 결과 H, S저축은행 등 일부 저축은행에서도 기존 대출상품보다 금리가 낮은 연이율 10~20%대 신용대출상품을 개발, 8월초부터 판매중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발표했다.

인터넷대출을 취급하고 있는 H 및 S저축은행은 ‘서민맞춤대출안내서비스’와 저축은행의 인터넷대출시스템을 연동시켜 한 번의 대출신청으로 당일 대출심사 후 자금송금까지 완료하는 등 대출신청 방법을 대폭 간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이지론은 금감원이 후원하고 서민금융협회 등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서민맞춤대출안내서비스’ 운영회사.

이와 관련, 금감원 관계자는 “SCB 등 세계적 금융그룹의 본격적인 국내 대부업 진출을 앞두고 최근 저축은행 업계가 PF대출 및 주택담보대출시장의 경쟁심화로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며 “그간 소극적 자세를 보여 왔던 소액대출시장에서 시장점유율을 높이려는 시도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이번 틈새상품 개발 및 판매를 계기로 향후 금융권 및 금융회사간 금리경쟁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대출상품 비교공시 효과로 금융회사간 자율경쟁 유도가 가능해져 장기적으로 대출금리가 하향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남현 기자 nh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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