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기상환형 ELS 5종’은 각각 하이닉스, SK, S-Oil, KT,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우리금융, KOSPI200 등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하이닉스-SK 수익구간 확대식 조기상환형 ELS’는 1년 만기 상품으로 두 기초자산의 중간평가가격이 4개월째 기준가격의 85%, 8개월째 80%, 12개월째 75% 이상일 경우 연 13.02%의 수익을 제공한 후 조기상환하고, 만기까지 기초자산이 기준가격의 70%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5% 수익을 지급한다.
‘S-Oil - KT 원금보장 조기상환형 ELS’는 3년 만기 상품으로 6개월마다 두 기초자산의 중간평가가격이 기준가격 이상일 경우 연 11%의 수익을 제공한 후 조기상환하며,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원금을 보장하는 구조다.
‘삼성중공업-하이닉스 수익구간 확대식 조기상환형 ELS’는 2년 만기 상품으로 기초자산들의 중간평가가격이 6개월째 기준가격의 80%, 12개월째 80%, 18개월째 75%, 24개월째 70% 이상일 경우 연 13%의 수익을 제공한 후 조기상환하며, 만기까지 기준가격의 50%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함께 12% 수익을 지급한다.
‘대우조선해양-우리금융 수익구간 확대식 조기상환형 ELS’는 2년 만기 상품으로 두 기초자산의 중간평가가격이 6개월째 기준가격의 85%, 12개월째 80%, 18개월째 75%, 24개월째 70% 이상일 경우 연 13%의 수익을 제공한 후 조기상환하고, 만기까지 기초자산이 기준가격의 60%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을 보장한다.
또 ‘KOSPI200 新조기상환형 ELS’는 2년 만기 상품으로 4개월마다 중간평가지수가 기준지수의 95%이상이거나 한번이라도 기준지수 대비 5%이상 상승한 경우 연 10.02%의 수익을 제공한 후 조기상환하며, 만기까지 기준지수 70% 이하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을 보장하도록 구성됐다.
이번 대우증권 ‘ELS 5종’은 총 900억원 규모로 공모하며, 100만원부터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김경아 기자 ka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