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통계분석] 인터넷뱅킹-창구 비중격차 더 벌렸다

원정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8-06 22:32

지난해 박빙양상서 하반기 역전 후 굳히기
모바일뱅킹 한자리 증가율 불구 액수 급증

인터넷뱅킹을 통한 업무처리 비중은 늘고 창구텔러 처리비중은 정체되면서 그 격차가 점차 벌어지고 있다.

아울러 모바일뱅킹서비스 이용은 올해 들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한자리수대 증가율로 낮아졌으나 일평균 자금이체 금액은 1000억원 시대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고 있다.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6월말 국내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현황’에 따르면 금융서비스 전달채널별 업무처리 비중에서 인터넷뱅킹은 33.4%, 창구텔러는 30.2%로 그 격차 3.2%포인트로 갈수록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림 참조>

지난해 6월중엔 인터넷뱅킹과 창구텔러 비중이 각각 30.5%, 30.6%로 창구텔러 비중이 인터넷뱅킹 비중을 0.1%포인트 차로 앞섰으나 9월 들어선 인터넷뱅킹이 30.9%, 창구텔러가 29.8%로 역전했다.

이어 지난해 12월엔 그 격차가 1.5%포인트로 벌어졌고 올 3월 들어선 2.7%로 크게 벌어지더니 6월에 3.2%로 격차가 커진 것이다.

인터넷뱅킹 처리 비중은 점차 커지고 있는데 반해 창구텔러 비중은 29%대에서 30%사이로 정체돼 있는 모습이다.

올 2분기 중 인터넷뱅킹을 통한 조회, 자금이체 및 대출서비스 이용건수는 일평균 1239만건으로 전분기(일평균 1210만건)보다 2.4%가 늘었다. <표 참조>

이용항목별로 보면 조회서비스의 경우 전분기보다 0.6% 증가했으나 증감율은 전분기(3.4%)보다 둔화됐다. 인터넷뱅킹 이용실적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전분기 83.3%에서 81.9%로 줄어들었다.

반면 자금이체의 경우 건수기준으로 지난 1분기엔 전분기보다 2.1% 감소했으나 2분기엔 전분기보다 11.0%나 늘어났다. 그 비중도 전분기의 16.7%에서 18.1%로 늘어났다.

금액기준으로는 지난 1분기 15억1326억원에서 14조9624억원으로 1.1% 줄어들었다.

전체 인터넷뱅킹에서 PC를 이용한 인터넷뱅킹 비중이 96.5%로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휴대전화, PDA 등 이동통신기기를 이용한 모바일뱅킹 비중은 3.5%로 집계됐다.

모바일뱅킹서비스의 경우 올해들어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한자리수대 증가율로 고착화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4분기엔 전분기보다 21.2%로 증가하는 등 매 분기 두자리수대 증가율을 보였으나 지난 1분기엔 전분기보다 6.5%, 2분기엔 9.1% 증가해 한자리수대 증가율로 떨어졌다.

그러나 서비스 이용금액은 올 2분기 일평균 753억원에 달해 일평균 1000억원 시대를 향해 꾸준히 나아가고 있는 분위기다.

지난해 2분기엔 모바일뱅킹서비스 이용금액이 538억원에 불과했으나 이후 지난 3분기 587억원, 4분기 679억원, 올 1분기엔 720억원에까지 이르러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다.

모바일뱅킹서비스 이용건수의 증가는 IC칩 기반 모바일뱅킹(뱅크온, M뱅크, K뱅크) 등록고객 수 증가가 큰 힘이 됐다.

지난 2004년말 89만명에서 지난해말 104만명 올 3월말 210만명, 6월말엔 244만명으로 늘어나고 있다.

6월말 현재 19개 금융기관에 등록된 인터넷뱅킹 고객수는 3328만명으로 전분기말(3206만명)보다 3.8% 늘어났다.

                                       <인터넷뱅킹서비스 이용실적(일평균 기준)>
                                                                                                (단위 : 천건, 억원, %)
주 : 1) 전자외상매출채권담보대출, 기업구매자금대출 제외
2) < >내는 인터넷뱅킹서비스에서 차지하는 비중, ( )내는 전분기대비 증감률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DQN이호성號 하나은행, 외환 RWA 48%↓ ‘성과’···기업 건전성 ‘관건’ [은행권 RWA 대해부] 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이 외환 관련 위험을 줄이며 시장리스크 위험가중자산(RWA)을 2년 연속 25% 안팎 감축했다.트레이딩 포지션이 12% 늘었지만 통화별 순외환포지션을 축소하면서 외환리스크 요구자본을 절반 가까이 줄인 결과다. 외환·주식·신용스프레드 관련 자본 부담이 낮아지면서 시장리스크 RWA는 2년 동안 44% 감소했다.반면 기업금융 확대와 거래상대방·주식·펀드 관련 익스포저 증가로 전체 RWA는 다시 빠르게 늘었다. 운영리스크 RWA도 두 자릿수 증가하며 자본 부담을 키웠다.올해 상반기 총 RWA 증가율은 순이익 증가율의 5배를 웃돌았다. 보통주자본(CET1) 증가 속도도 RWA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CET1비율과 위험조정 2 이호성號 하나은행, 업종별 공급망 금융 6140억…수출·프로젝트 보증 강화 [은행권 협력사 금융 전략] 은행권이 대기업 공급망을 따라 협력기업 금융을 세분화하고 있다. 단순 운전자금 공급을 넘어 보증료·금리·외환 우대를 업종 특성에 맞춰 결합하는 흐름이다.이호성 행장이 이끄는 하나은행은 조선·건설기계·첨단로봇·건설을 축으로 업종별 지원체계를 짰다. 조선에는 수출보증과 외환 혜택을, 건설기계·로봇에는 프로젝트 참여기업 대상 보증을 더 하며 공급망별 금융지원을 달리하고 있다.HD현대 협력사 4940억…조선 공급망 집중올해 상반기 공개된 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이 새로 마련한 협력기업 금융지원 체계는 총 6140억원 규모다. HD현대중공업 협력사 4000억원, HD건설기계 최대 850억원, HD현대로보틱스 90억원, 롯데건설 최대 1 3 정부는 '더 옮겨야', 금융노조는 '검증부터'…총파업 달군 지방이전론 [막 오른 금융권 하투(夏鬪)]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이 국책은행 지방이전 저지와 주 4.5일제 도입, 실질임금 인상 등을 요구하며 4일 총파업에 돌입했다. 전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막판까지 협상의 문을 닫지 않겠다고 선언했지만 결국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며 실제 파업으로 이어진 모습이다.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국책은행이 특히 이번 총파업의 전면에 섰다. 임금과 노동시간을 둘러싼 노사 갈등으로 시작된 올해 산별교섭에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문제가 겹치면서 이번 총파업의 무게중심도 달라진 모습이다.시중은행 직원들에게 주 4.5일제와 임금이 핵심 현안이라면 국책은행 직원들에게 지방이전은 근무지뿐 아니라 가족의 생활환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