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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벤처캐피탈), 새 윤리위로 “이미지 UP”

관리자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8-06 21:30

협회, 신고센터개설 및 제재강화 등 개편

벤처캐피탈(VC) 업계에 불신으로 얼룩진 기업윤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협회가 팔을 걷어붙였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는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로 업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유명무실했던 기존 윤리위원회를 실질적인 기능을 발휘하는 조직으로 새롭게 개편한다고 3일 밝혔다.

벤처캐피탈협회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수 이사는 “타인의 자금을 운영해야하는데 있어 수익도 중요하지만 투명성이나 신뢰성이 중요시 되는 시점으로 업계 스스로가 기업윤리를 지켜나가야 한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고 말했다.

벤처캐피탈협회 내의 윤리위원회는 2001년 불신과 비리를 씻어내자는 취지의 자기정화 장치로 처음 만들어졌다.

하지만 그동안 윤리위원회는 제재조치가 미약해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말뿐인 위원회로 제대로 역할을 못해왔다.

최근 기업들의 윤리경영이 화두가 되고 있는 상황에서 부당·불공정 투자한 벤처캐피탈 업체로 인해 사회적 문제가 불거지자 벤처캐피탈 업계는 실질적인 기능을 하는 자기정화 장치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벤처캐피탈협회는 부당·불공정 투자회사에 대한 부당투자신고센터의 개설, 중기청 차원의 사업자 등록취소, 출자제한, 시정명령을 주요 골자로 기존 윤리위원회를 새롭게 출범시킨다는 방침이다.

새롭게 개편된 윤리위원회는 8월 중순 논의를 거처 8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실제로 건설업계의 경우 윤리경영을 정착시키기 위해 부적격 업체 퇴출 등 자기정화 작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대한건설협회는 협회차원에서 불법행위로 건설시장의 거래질서를 어지럽히는 부실 부적격업체를 파악해 각 시도청에 통보함으로써 영업정지나 등록말소 처분 등을 받아내 건설업의 이미지를 업그레이드 시키고 있다.

고재인 기자 kji@fntimes.com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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