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은행들 ‘MMF용 예금’ 잇따라 출시

원정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7-23 20:39

MMF예치 첫날 이자 최고4%
단기자금 재유치 효과 큰 기대

은행들이 MMF 예치 첫날에도 이자를 주는 예금상품을 경쟁적으로 출시한다.

최근 MMF 익일입금제 시행으로 MMF예치 첫날엔 펀드에 편입되지 않아 이자를 받을 수 없다.

그러나 은행별로 해당 자금에 대해 최고 4%의 금리를 주는 예금상품을 출시하는 등 익일입금제 시행이후 줄었던 MMF 고객을 다시 유치하기 위해 각 은행들간에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분위기다.

23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MMF 가입 신청 후 실제 매수일 전까지 이자를 지급하는 법인MMF 전용상품인 ‘신종MMF 보통예금’을 오늘(24일)부터 판매한다.

금액 제한없이 일괄적으로 연 4.0%를 지급해 현재까지 나온 상품 가운데 가장 높은 금리수준이다.

기존엔 매수신청일에서 매수일까지 보통예금 금리 연 0.1%가 적용됐었다.

신한은행은 지난 19일 관련 전산개발을 끝내고 금융감독원의 약관승인을 받았다.

이 은행 한 관계자는 “법인MMF인 ‘신한 신종MMF A-1’호의 경우 지난 20일 현재 일별 수익률이 4.32%내외인데 이번에 출시한 연4.0%를 지급하는 전용상품과의 연결을 통해 법인거래 고객에 대한 서비스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우리은행도 법인이 예금 가입 후 MMF를 신규 가입하는 경우 매수신청일부터 매수일까지의 기간에 가입금액에 따라 높은 금리를 주는 ‘우리MMF플러스예금’을 선보인다.

금리는 24일 기준으로 1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은 연1.0%, 5억원 이상 10억원 미만은 연2.0%, 10억원 이상은 연 3.60%다.

이 예금은 MMF매수 전용통장이지만 MMF 환매자금의 입금 및 MMF 이외의 기타자금 거래도 가능하다. 단 이 경우엔 MMF 신규가입 자금이 아니므로 이자는 보통예금 이율을 적용한다.

기업은행도 MMF 입금 첫날에도 이자를 주는 초단기예금인 ‘MMF용 브릿지예금’을 오늘부터 판다.

이 상품 역시 7일 이내 예치하는 경우 이자를 지급하지 않았던 기존 MMDA예금과 달리 MMF매수 직전영업일에 대해 연 3.80%의 금리를 준다. 다음 영업일에 MMF매수계좌로 자동 편입된다.

그동안 은행권은 MMF익일입금제가 시행되면서 MMF 자금의 펀드 편입 전 하루치에 대해서도 이자를 지급하는 방안들을 모색해왔다.

증권사의 경우 RP등과 연계해 첫날 이자를 보전해 주고 있어 자칫 은행 MMF자금의 이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시중은행 한 관계자는 “법인 MMF의 경우 여러 관련된 거래들이 많아 놓칠 수 없는 부분”이라며 “예치 첫날에도 이자를 지급함으로써 증권사 혹은 다른 은행으로 가는 법인 고객들을 붙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은행별 ‘MMF용 예금’ 출시 현황>
                                                            (자료 : 각 은행)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미래에셋 3.0' 실행 가속 조직개편·인사…디지털엑스 새 대표에 노용우 미래에셋그룹이 '미래에셋 3.0'을 구현할 핵심 축인 가상자산 거래소 디지털 엑스(Digital X) 새 대표이사에 미래에셋증권 노용우 부사장을 내정했다.미래에셋은 이번 조직개편과 인사에서 테크(Tech) 리더십 강화에 무게를 두었다.그룹 차원의 AI 전환(AX) 추진 체계를 정비해서 테크 기반의 글로벌 금융 플랫폼 전환에 힘을 싣는다. 미래에셋號 디지털엑스 새 사령탑 임명미래에셋그룹은 5일 이같은 내용의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디지털엑스(Digital X) 대표이사에 미래에셋증권 노용우 부사장을 임명했다. 금융정보분석원(FIU)의 대표이사 변경신고 수리 후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미래에셋그룹 계열사 2 DMTS 2026 성황리 개최…AI·블록체인 융합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 모색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분산신원인증(DID), 디지털미디어를 결합해 미래 산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기술·투자 교류의 장이 열렸다.AI 에이전트 기반 금융혁신부터 초지능 AI 시대의 보안 대응, 확장현실(XR) 산업의 해외 진출, 베트남 AI·클라우드 시장 공략까지 디지털 융합기술의 산업 적용과 사업화 전략이 폭넓게 논의됐다.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2홀 DMTS 행사장 메인 무대에서 열린 'DMTS(Digital Media Tech Show) 2026' 컨퍼런스에는 국내외 AI·IT·블록체인 전문가와 벤처캐피탈(VC), 스타트업, 학계 및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컨퍼런스는 'K-Ventures VC, AI와 3 LS그룹, 임원 인사 단행…구본규 LS전선 사장 부회장 승진 LS그룹이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대부분을 유임하며 '안정'을 택했다. 다만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 사장을 부회장으로 올리고 신규 이사 선임을 역대 최대 규모로 늘리면서 세대교체도 함께 추진했다. 전력 호황에 힘입은 사상 최대 실적 흐름을 이어가면서 미래 준비에도 나서겠다는 포석이다.LS그룹은 5일 이사회를 열고 2027년 1월 1일자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인사 핵심은 조직 안정화다. LS는 주요 계열사 CEO 대부분을 유임시켜 조직 변화를 최소화했다. 내년도 불확실한 경영환경에 대비하고, 전력 사업 호황으로 이어지고 있는 사상 최대 실적 경신 흐름을 유지해 시장 입지를 다지겠다는 의도다.동시에 신규 이사 선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