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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노조, 이강원 전 행장 등 3명 검찰고발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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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7-18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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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은행 노동조합은 이강원 전 행장과 이달용 당시 부행장, 전용준 매각TF팀장을 검찰에 고발했다.

지난 14일 외환노조는 이들이 지난 2003년 외환은행을 론스타에 매각하는 과정에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을 중대하게 위반했다며 이들에 대한 고발장을 대검찰청에 제출했다.

노조는 “이들은 당시 외환은행의 가치를 부당하게 왜곡하는 등 업무상 임무를 위배해 자격이 없는 론스타에 은행을 매각했고 그 대가로 많게는 16억원 상당의 ‘금원’을 론스타로부터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어 △대주주나 이사회, 나머지 경영진 등에 경영권 매각사실을 알리지 않았던 점 △론스타가 매수자격이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단독 협상을 진행한 점 △경영위원회가 부정적 요인을 반영하고도 10%로 산정한 BIS비율을 아무런 근거 없이 6.16%로 대폭 낮춰 산정한 점 등 매각과정에서 외환은행에 중대한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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