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대구대학교가 기존 ATM기반의 백본망을 10기가비트의 백본망으로 전면 재구축하면서 향후 IP 컨버전스까지 고려한 PoE(Power over Ethernet) 기반의 1Gbps의 사용자 대역폭을 제공과 캠퍼스 내 무선환경을 구축하는 것이다.
쌍용정보통신은 △10Gbps 네트워크 구축 △논스톱 서비스가 가능한 전 구간 이중화 체계 구성 △시스코 IPC 솔루션 구축 △IPS(인터넷관문, 서버팜 관문), 방화벽 구축 △통합보안관제센터 구축 △인터넷관문에 QoS 솔루션 도입 △캠퍼스 무선랜 구축 등을 담당하게 된다.
이에 따라 쌍용정보통신은 최말단 사용자 환경까지 유무선의 고속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대 75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IPC 기반환경 구축을 통해 향후 IP 컨버전스 환경으로의 골격 완성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쌍용정보통신은 이번 사업을 수주함으로써 대학가 네트워크 망 교체시장에서의 입지를 마련하게 돼 향후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각종 신기술들을 적극 적용, 보급함으로써 대학가 네트워크 구축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제고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