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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팔면 자기자본 0.6%↑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6-06-25 21:44

우리 신한 하나 등 4개銀 짭짤한 보신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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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이 대우건설 매각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가운데 매각이 최종적으로 이뤄지면 우리은행을 비롯한 4개 은행 자기자본이 평균 0.6%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굿모닝신한증권 홍진표 애널리스트는 최근 금호아시아나그룹측이 대우건설 지분을 주당 2만6797원에 인수할 경우 우리은행, 통합신한은행, 하나은행, 기업은행 순으로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들 4개 은행은 모두 약 3315만5000주의 대우건설 주식을 갖고 있다.

우리은행은 이가운데 가장 많은 약 1902만2000주를 갖고 있어 금호측의 지불 예상가격을 적용받으면 주당장부가액 1만3950원 대비 평가이익이 2478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이 경우 자기자본 증가율은 1.8%로 은행 중 가장 높았다.

신한은행도 890만8000주를 갖고 있어 평가이익이 1161억원에 이르러 0.9%의 자기자본 증가가 예상됐고 하나은행은 711억원의 평가익 덕에 0.7%의 자기자본증가가 예상됐다.

다만 기업은행은 82만주를 갖고 있어 평가익이 12억원에 그칠 전망이어서 큰 혜택은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대우건설 지분보유 따른 평가익 예상>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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