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울러 외부전문가를 채용해 조기유학이나 해외투자를 희망하는 고객에게 직접 상담 해주는 Global Premier상담센터를 7월초 개설한다.
은행측은 지난 5월 외국환거래규정 개정으로 단순투자목적 해외부동산 취득이 허용됨에 따라 영업점으로 고객문의가 급증하고 있어 이번 세미나를 전국적으로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세미나는 대전, 강남, 일산 등에서 열리며 30일에는 하나은행 별관 월드센터에서 마지막으로 열린다.
특히 첫날 하나은행 부산지점에서 열리는 세미나에선 미국현지 부동산투자 컨설팅회사인 Click2sky의 CEO가 조기유학이나 이민을 위한 학군 및 거주환경 분석에서부터 캘리포니아를 중심으로 한 신규 매물 선정 등 구체적 투자 요령이 소개된다. 미국 부동산 시장 전망에 관한 내용도 다뤄진다.
아울러 하나은행은 오는 7월초 강남 공항터미널지점에 ‘Global Premier상담센터’를 개설한다. PB고객의 주관심사인 조기유학, 해외직접투자(부동산 위주), 해외이주 분야에 대해 전문화된 상담을 통해 기존 해외이주 전문 점포인 월드센터보다 심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특히 조기유학과 해외이주 분야는 외부 전문가를 채용해 고객에 따라 조기유학 최적지를 선정해주고 국가별 전문유학원을 안내해 준다. 또 재외동포의 국내재산 처분, 반출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춘 변호사와 회계사를 연결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