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9일까지 계속 진행될 이전으로 700여명의 4개사 본사 임직원들은 태평로 시대를 마감하고 본격적인 청계천 광교 시대를 시작하게 된다.
이로써 현재의 신한은행 본점에는 신한금융지주회사와 신한은행이, 광교빌딩에는 이번 이전하는 4개사 및 신한은행 광교영업부가 위치하게 된다.
각 사별 이전 일정은 신한캐피탈이 22~24일까지 3일간, 신한생명은 23~25일까지 3일간, 신한데이타시스템은 24일 하루, 신한카드는 다음달 2일과 9일 두 차례에 걸쳐 이전을 하게 된다.
이번 이전에 참여하는 신한생명 관계자는 “본사 이전에 따른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전일정을 휴일로 정하였으며, 6월 초부터 홈페이지와 창구등을 통해 본사 이전 일정과 위치등을 고지하였으며 전 고객에게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새 사업장 주소는 ‘서울 중구 남대문로1가 14번지’이며 각 계열사별 전화번호는 기존과 동일하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