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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화재 약진 ‘놀라워라’

안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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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6-14 21:50

방카슈랑스 강자로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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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화재의 약진이 손해보험업계에 신선한 충격으로 다가오면서 그린화재의 틈새전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역밀착 마케팅으로 매출향상

그린화재가 부산 지역밀착 마케팅에 성공을 거두면서 손해보험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부산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약 10%포인트 낮아 안정적인 수익시장으로 눈길을 끌어왔지만 고객들의 성향이 보수적인 관계로 별다른 시장변화는 없었다.

그러나 그린화재는 올 2월부터 부산지역민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거리행사를 펼치는 한편 지역 신문, 옥외광고탑, 버스, 지하철 등에 광고를 시행하는 등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부산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성공했다.

그 결과 그린화재는 부산지역에서 전년동기 대비 22% 매출신장(4월 말 기준)이라는 쾌거를 기록했다. 이러한 약진에 손해보험사들은 그린화재의 지역밀착 마케팅을 분석하는 한편 부산지역 영업조직에 대한 사기진작 방안을 마련하는 등 그린화재 따라잡기를 준비중이다.

◇ 방카슈랑스 1위 등극

그린화재의 약진은 방카슈랑스 시장에서 더욱 돋보이고 있다.

14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지난 4월말 방카슈랑스 실적을 취합한 결과 그린화재가 장기신규 부문에서 20.6%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방카슈랑스 1위로 등극했다.

그 뒤로는 현대해상(16.5%), LIG손보(16.1%), 동부화재(15.0%), 삼성화재(12.3%) 등 대형손보사들이 차지했다.<표 참조>

이러한 결과에 대해 그린화재는 ‘뉴플러스재테크보험’의 판매선전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4월 10일부터 판매된 뉴플러스재테크보험은 전 금융업계를 통털어 최고 수준의 금리(6월 현재 6.2%)를 자랑하는 저축상품이다. 거기에 상해로 인한 사망 및 휴유장애는 물론 일상생활 배상책임까지 보장하면서 가입자들은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손보업계4월 마감실적 현황>
                                                (단위 : 천원)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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