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BIS협약상 표준방법을 채택하는 8개 은행은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이 산정하는 신용등급을 이용해 BIS비율(위험가중자산)을 산출해야 한다.
7일 금융감독원은 오늘(8일) 오후 은행회관에서 적격외부신용평가기관 지정 기준안 마련을 위한 워크샵을 열고 시장의견을 수렴해 기준안을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BIS협약을 원활하게 도입하기 위해 시행 1년 전에 ECAI지정을 끝냄으로써 은행들이 ECAI의 신용등급을 이용해 위험가중자산 산출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ECAI는 은행이 보유한 대출자산과 차주, 유가증권과 발행인, 유동화자산(ABS)에 대한 신용등급을 부여한다.
은행은 적격 외부신용평가기관이 부여한 신용등급에 따라 보유자산에 대한 위험가중치를 0~1250%까지 차등 적용하게 된다.
무등급의 경우엔 현행과 같은 100% 위험가중치를 적용한다.
이에 따라 신BIS협약에서는 각국 감독당국이 적격 외부신용평가기관을 지정하도록 돼 있다.
금융감독원은 바젤위원회 및 유럽은행감독자위원회의 ECAI지정 기준을 바탕으로 객관성, 독립성, 일관성, 투명성, 신뢰성 등 5개 기준안 및 세부항목을 마련했다.
오는 7월 ECAI지정 신청을 받은 후 다음 달 신청기관에 대한 현장실사로 준비현황을 파악할 계획이다. 9월엔 예비지정을 하고 ECAI의 신용등급을 바젤위원회가 제시한 위험가중치와 연계시키는 매핑(mapping)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금감원 한 관계자는 “ECAI지정작업은 국내 신용평가 산업이 국제적 정합을 갖춘 신용평가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캐나다 일본 미국 등 선진 감독당국은 장기간 신용평가등급의 안정성 및 신뢰성이 확보된 기존의 신용평가사를 ECAI로 예비지정 했다.
일본의 경우 지난 3월 국내 평가사인 R&A, JCR과 국제평가사인 S&P 무디스 Fitch 등 총 5개사를 지정했다. 캐나다는 DBRS, 무디스, S&P, Fitch 등 4개사를 지정했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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