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손보사, 임원교체 적을듯

김양규

webmaster@

기사입력 : 2006-05-24 21:45

주총시즌 맞춰 금감원 낙하산 인사 변함없어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배당수준 지난해와 비슷, 동부화재 최대 배당



손해보험사들의 주주총회가 이달 30일 삼성화재와 교보자보를 필두로 잇따라 개최된다.

현대해상 등 나머지 손해보험사들은 내달 15일 일괄적으로 주주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도 각 사별 임기만료임원에 대한 연임 여부가 초미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 가운데 동부화재가 업계 최고의 배당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24일 손보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지난달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된 황태선 사장을 대표이사로 정식 임명할 계획이며 사외이사 3명을 신규로 선임할 계획이다.

내달 임기만료인 이제홍, 황두열, 이윤재 이사는 이미 사임을 했으며 후임으로 김강정(전 목포문화방송 사장), 이원창(전 감사원 감사위원), 홍지호(현 SK케미칼 부회장)씨를 신임 사외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또한 배당수준은 주당 보통주는 1,500원, 우선주 1,505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한다.

교보자보는 임기만료인 임원이 없고 배당문제의 경우 영업적자로 인해 배당을 하지 않기로 했다.

이후 내달 15일부터 나머지 손해보험사들이 동시에 개최할 예정으로, 우선 현대해상은 임기만료된 조현영 감사 후임에 김종성 현 사외이사를 선임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225원의 현금배당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올해 장사를 잘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동부화재는 임기만료인 김정국 사외이사를 연임키로 했으며 배당수준은 지난해보다 시가배당률 5%를 올린 425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키로 했다.

LIG손해보험은 구자훈 회장을 비롯해 윤정철 감사, 최춘근 사외이사, 이남식 사외이사가 임기만료인 가운데 윤 감사의 경우 후임으로 유흥수 전 금감원 부원장보(증권담당)가 내정, 선임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최 이사와 이 이사의 후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제일화재는 임기만료임원이 김우황 대표이사 부회장을 비롯해 김영혜 이사,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철 대표이사 사장, 이성순 이사 등 모두 4명으로 이번 주총에서 이들에 대한 연임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외 코리안 리 김창진 전무와 박장식 감사가 임기만료로 박 감사 후임으로 보험검사1국장을 지낸 유양기 국장이 내정, 선임될 예정이며 배당 수준은 현금 40%, 주식 2%를 배당키로 했다.

메리츠화재는 20%의 현금배당금을 지급키로 했으며 이번 주총에서 임기만료임원이 없어 다루어지지 않으며 신동아, 대한, 그린화재 등도 임기만료임원이 없어 임원교체안과 적자로 인해 배당계획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태광그룹으로 인수된 후 첫 주총을 열게 될 쌍용화재는 주총일자조차 잡지 못한 상황이다.



김양규 기자 kyk74@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