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銀노조 이틀째 행장 출근저지

원정희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6-05-15 11:10

행장 시내 모처로 이동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리처드 웨커 외환은행장이 15일 오전 이 은행 노동조합의 출입 반대로 출근을 하지 못하고 있다.

웨커 행장은 이날 오전 9시께 은행으로 나왔으나 50여명의 노조원들이 본점 출입문을 봉쇄해 출근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웨커 행장은 시내 모처로 이동한 것으로 전해지며 정확한 위치는 파악되지 않고 있다.

노조는 지난 12일에도 행장의 출근을 막았으며 오늘이 두번째다.

노조 한 관계자는 "은행 존립을 포기한 은행장은 은행에 있을 필요가 없다"며 "지금 사태의 모든 책임은 론스타와 은행장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장퇴진투쟁의 일환으로 출근 저지를 비롯해 상황에 따라 다양한 방법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은행 한 관계자는 "노조 심정은 이해하지만 웨커 행장은 전문 경영인이어서 출근을 저지한다고 해서 실익은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 노사 모두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