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검찰, 정대근 농협회장 영장청구 방침

관리자 기자

webmaster@

기사입력 : 2006-05-11 15:10

내주 현대車 관련자 일괄처리‥정의선 사장 별도 기소 예정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현대차그룹 비자금 사건을 수사중인 대검 중수부(박영수 검사장)는 11일 현대차가 서울 양재동 농협중앙회 사옥을 사들이는 과정에서 수억원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 등)로 정대근 농협중앙회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채동욱 대검 수사기획관은 "정 회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이라며 "정 회장에게 자금을 건넨 사람은 제 3자가 아닌 현대차 임직원"이라고 말했다.

채 수사기획관은 정 회장 이외에도 또다른 농협측 관계자들이 금품을 수사했는지에 대해 "현 단계에서는 없다"고 덧붙였다.

검찰은 2000년 11월 현대차가 농협 소유였던 양재동 사옥을 처음 공매가격으로 제시된 3000억원보다 700억원이 낮은 2300억원에 인수하는 과정에 로비가 있었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여왔다.

검찰은 또 현대차 양재동 신사옥 인·허가 과정에서 서울시와 건교부 공무원들에 대한 금품 로비가 있었다는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현대차 및 서울시 관계자를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조사중이다.

이와 함께 검찰은 내주중으로 관련자들을 일괄처리할 방침이지만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기아차 사장에 대해서는 일괄처리하지 않고 별도로 기소할 계획이다.

채 수사기획관은 "정 사장을 현재 불구속인 상태로 조사를 하고 있다"며 "내주 관련자들을 일괄처리할 예정이지만 정 사장의 경우 수사일정상 일괄처리하는 시점에 기소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기자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