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의 자본시장통합법 제정 방안이 발표됨에 따라 증권사의 특성과 역량에 맞는 경영전략 수립이 미래의 생존과 성장을 결정짓는 중요한 과제일 것으로 보고 협회가 나선 것.
증협측은 “글로벌 경영 컨설팅사의 지도교수 및 최고 강사진을 통해 미래 금융환경을 분석·예측하고, 기업전략(Corporate Strategy), 사업전략(Business Strategy) 등 증권사별로 특화된 경영전략 수립을 위한 최신 방법론과 활용 툴을 습득함으로써 선진 금융사로의 도약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 연수 외에 중국, 베트남 등 신흥 자본시장에 대한 해외 현지 연수를 통해 국내 증권사의 외국 진출 및 금융기술의 전수를 촉진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 예정이다.
현재 증권업협회 연수원은 Financial Products MBA, Investment Banking MBA 등 중장기 교육프로그램인 MBA Series를 통해 증권산업의 선진화, 전문화를 위한 차세대 금융인력을 체계적, 집중적으로 육성·배출하고 있다.
홍승훈 기자 hoony@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