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손보 포화시장 장기보험으로 문연다

안영훈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3-12 20:27

車보험 등 전통종목 저성장
장기보험 잡아야 향후 생존

자동차보험 등 전통적 손해보험시장이 포화상태에 돌입하면서 손해보험업계의 신 수익시장 개척이 열기를 더하고 있다.

특히 전통적 수익시장을 대체할 시장으로 장기보험시장이 급부상하면서 시장선점을 위한 각 사간 경쟁이 치열하다.


◆ 전통 손보시장 포화에 장기보험 뜬다

전통 손보시장이 포화상태에 접어들면서 그 성장세가 더딘 형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손보산업의 큰 축을 담당하던 자동차보험시장은 저성장세에 이어 온라인 자동차보험사들의 가격경쟁으로 점차 수익성이 떨어지고 있다.

이와 함께 화재보험과 해상보험 등도 둔화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어 신 수익시장 창출이 손해보험업계의 당면과제로 떨어졌다.

실제로 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5.6%를 기록한 자동차보험의 성장률은 2010년 4.2%, 2015년 3.1%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그 대체시장으로 장기보험시장이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인구의 노령화, 노인부양비 및 의료비의 지출이 증가하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장기상해보험 및 장기건강보험은 손해보험 시장 전체의 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 장기보험 시장을 선점하라

장기보험시장이 향후 손보 시장의 성장견인차로 부각되면서 이를 잡기위한 손해보험사들의 경쟁이 치열하다.

우선 그 대표적인 경쟁으로 각사의 브랜드 경쟁이 눈에 띈다. 현재 손해보험업계에서 장기보험 브랜드를 도입한 회사는 총 6개사. 이중 삼성, 현대, LG화재 등은 기존의 자동차보험 브랜드와 유사한 장기보험 전용 브랜드를 개발해 자동차보험 브랜드 이미지와 새로운 브랜드 전략을 결합한 육성방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소형사들도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거나 장기보험에 통일된 상품명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우선 신동아화재의 경우 기존의 이미지가 약했던만큼 새로운 브랜드인 ‘카네이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새롭게 다가가고 있으며, 제일화재도 자체상표인 ‘노블레스’를 일괄적으로 상품명에 도입하고 있다.

브랜드 이미지 제고 노력과 함께 판매조직의 전문화도 장기보험시장 개척을 위한 핵심경쟁분야 중 하나이다.

특히 삼성화재의 경우 타사 혹은 타업권과의 경쟁에서 승부수는 RC(Risk Consultant)조직이라는 이념아래 전문성 배양교육은 물론 자긍심과 사기진작에도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메리츠화재도 임직원들의 마인드와 지속적인 혁신작업을 통해 자체 경쟁력은 이미지 제고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노리고 있다.

  • [창간특집] ‘명품 브랜드’로 고객 충성도 높인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
  •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 GA 중심 보장성 판매로 보험손익 31% 증가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남궁원 하나생명 대표가 법인보험대리점(GA) 채널을 중심으로 종신보험과 건강보험 판매를 확대하며 올해 상반기 보험손익을 30% 넘게 늘렸다. 판매 실적의 약 70%가 GA에서 발생한 가운데 보장성상품 판매 비중을 90%까지 높이면서 보험계약마진(CSM) 상각액이 증가한 결과다.27일 하나생명에 따르면, 하나생명의 올해 상반기 보험손익은 193억원으로 전년 동기 147억원보다 46억원(31.3%) 증가했다. 회사는 보장성상품 확대에 따른 CSM 상각액 증가를 보험손익 개선의 가장 큰 요인으로 꼽았다.GA서 종신·건강보험 판매…보장성 비중 90%하나생명은 올 상반기 GA채널 중심으로 종신보험과 건강보험을 중심으로 보장성상품 판매에 주력했다. 전 2 박병희 농협생명 대표, 장기납 종신·건강보장 확대로 신계약 CSM 82% 증가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가 올해 상반기 신계약 보험계약마진(CSM) 전년동기대비 82% 증가한 6019억원을 확보하며 장기 수익성 기반을 강화했다. 27일 NH농협생명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신계약 CSM은 6019억원으로 전년 동기 3304억원보다 2715억원(82.2%) 증가했다. 종신보험 판매구조를 단기납에서 장기납 중심으로 전환하고 건강보장 신상품을 보강한 결과다농협생명 관계자는 "장기납 중심 종신보험 판매, 건강보장 신상품을 보강했다"라며 "수익성이 높은 상품 판매로 신계약CSM을 대거 확보했다"라고 말했GA서 장기납 종신 판매 확대…건강보장 상품군 보강종신보험 판매구조를 장기납 중심으로 바꾸는 동시에 건강보장 신상품을 공급한 전략 3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 보장성 중심 포트폴리오 재편…수익성 제고 [금융사 2026 상반기 실적]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가 장기종신보험 판매 확대를 기반으로 보장성 중심의 상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수익성 중심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 투자손익과 자본건전성도 개선 흐름을 보인 가운데 우리금융그룹의 완전자회사 편입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되면서 중장기 성장 기반도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27일 우리금융그룹 2026 상반기 금융실적에 따르면, 동양생명의 올해 2분기 말 기준 당기순이익은 91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수준이다.동양생명 관계자는 “계리적가정변경 영향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보험손익을 시현했다”며 “투자손익도 직전 분기와 비교해 개선되면서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종신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