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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銀, 이사회 내외국인 비율 5대5로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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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3-0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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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은 이사회 구성의 내외국인 비율을 5대 5로 변경함으로써 경영지배구조의 균형을 이루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사회 운영과정에서 국내영업환경과 한국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임으로써 국내 금융산업에 대한 기여와 씨티그룹의 경영이념을 적절히 조화시키는 의사결정을 할 것으로 은행측은 기대했다.

아울러 한국씨티은행 이사회는 관련 법령, 은행의 정관 및 이사회결의 그리고 씨티그룹의 정책 및 전략에 따라 은행을 운영, 관리하는 모든 최종적 책임과 권한이 은행장에게 있음을 확인했다고도 밝혔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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