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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조흥 IB 한살림 ‘강자’선언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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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1-16 00:36

시너지 이익 “작년보다 15~20% 늘릴 것”
지난 9일부터 100여명 상공회의소에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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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조흥은행의 IB부서가 마침내 ‘한살림’에 나섰다.

뉴뱅크시대를 맞아 IB부문 1위를 탈환한다는 목표로 신한 조흥 합쳐 100여명의 IB인력이 지난 9일부터 상공회의소 건물 7층에 둥지를 틀고 본격적인 영업전을에 뛴다.

그룹 IB담당 한 관계자는 “지난 한해 신한 조흥은행은 IB부문에서만 당기순이익 2400억원과 수수료수익 1600억원을 거뒀다”며 “올해는 15%~20% 정도 더 늘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미 신한금융지주는 IB부문에서 올 한해 1700억원의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했으며 지난 한해엔 1376억원의 시너지를 달성했다고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조흥은행은 지난 11일 롯데호텔에서 은행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이같은 계획을 확정했으며 올해의 대규모 프로젝트인 대우건설, 동아건설, 대우정밀 등의 인수금융에도 적극 나설 방침을 확정했다.

조흥은행은 지난 한해 4200억원 규모의 쌍용자동차 인수금융을 단독 주선했으며 8000억원 규모의 대우종합기계 인수금융을 공동주선 하기도 했다.

이같은 성과로 블룸버그가 지난해 국내 IB시장을 분석한 결과 M&A시장에서 조흥은행이 22.8%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해 2위에 올랐으며 산업은행이 37.9%의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다. 신한은행은 4위로 8.0%였다.

신디케이트론 시장에서도 조흥은행이 3위, 신한은행이 5위를 차지함으로써 향후 뉴뱅크가 IB부문 강자로 등장할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고 은행 관계자는 풀이했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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