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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고객감동 송년·새해 마케팅 분주

원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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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6-01-01 19:54

떡·초콜릿 나눔, 제야의 종소리 듣기 ‘다채’
행장 임원 직접 참여한 행사에 동영상 인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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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들이 새해를 맞아 다채로운 마케팅으로 열기를 지피고 있다.

고객과 소속 농구단 홈팬을 위해 초콜릿이나 떡을 돌리는가 하면 고객과 은행 임직원이 함께 제야의 종소리를 듣는 행사를 마련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올 한해 고객을 맞이할 채비에 나섰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새해 첫날인 2006년1월1일 안산에 있는 와동체육관에서 신한은행 여자농구단과 삼성생명과의 홈경기에 앞서 안산 홈 팬들에게 떡을 나눠주는 행사를 가졌다.

지난해 여름리그에서 우승의 원동력이 됐던 안산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새해를 맞아 이번 2006 겨울리그 우승을 다짐하면서 신한은행 신상훈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해 직접 떡을 돌렸다.

이밖에 경기 중 팬들과 함께 윷놀이, 단체 줄넘기, 닭싸움 등 민속놀이 이벤트도 벌였으며 경기가 끝난 후엔 신한은행 에드버드 선수단과 관중들을 향해 세배로 인사를 대신하는 등으로 새해 첫날을 고객, 팬과 함께 했다.

이에 앞서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은 2005년 마지막 날, 그리고 새해맞이를 고객과 함께 했다.

우리은행은 황영기닫기황영기기사 모아보기 행장과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객 350명을 초청해 지난달 31일 밤 10시부터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음악회를 감상한 후 야외에서 제야의 종소리를 함께 들으며 한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했다.

기업은행도 지난해 23일부터 25일까지 청계천과 가까운 기업은행 본점 근처에서 고객들에게 초콜릿나눠줘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이에 힘입어 31일에도 초콜릿을 나누는 행사를 가졌다.

연말연시를 맞아 기업은행 앞 광장에 있는 새해 축하 조형물 앞에서 사진도 찍고 초콜릿도 먹는 행사로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아울러 1일부터 1주일동안 기업은행 콜센터(1588-2588/1566 -2566)로 전화하면 강권석 행장의 감사메세지를 직접 들을 수 있다. 같은 기간 홈페이지에서는 동영상으로도 만나볼 수 있다.

외환은행은 오는 2월3일까지 카드 인터넷 홈페이지(www.yesca rd.com)에서 신년 운세를 무료로 볼 수 있는 ‘신년 행운의 운세’이벤트를 실시한다.

병술년의 운세를 월별로 자세히 제공한다.

아울러 역시 카드고객을 대상으로 1월1일부터 이달 말까지 전국 주요 백화점과 면세점, 대형 온라인 쇼핑몰, 항공사 등 전국 1500여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할부 행사도 진행한다. 주요 가맹점으로는 신세계백화점, 롯데·신라·AK·워커힐면세점, 옥션, G마켓,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이다.

신한은행과 조흥은행 공동으로는 ‘새해맞이 한마음 신상품 페스티발’을 마련했다.

한마음 정기예금, 파워인덱스 정기예금 및 신한과 조흥의 통합신상품인 Tops회전정기예금, Tops적립예금, Tops 비과세장기저축의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추첨해 골드리슈 금적립 통장을 주는 행사다.

한마음 정기예금과 파워인덱스 정기예금 가입고객 중 각각 150명과 50명을 추첨해 10만원 상당의 골드리슈 금적립 통장을, 통합신상품인 Tops관련 상품을 1월 중에 가입한 고객을 대상으로 200명을 추첨해 5만원 상당의 골드리슈 금적립 통장을 준다.

이들 상품 가입고객 중 첫 거래이고 추첨에 당첨되지 못한 고객에게는 또 한번의 추첨기회를 줘 당첨된 50명에게 5만원 상당의 금적립 통장을 주는 배려도 있다.



원정희 기자 hggad@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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