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에서는 나민호 대신증권 투자분석팀장이 ‘주식시장의 A to Z’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는 등 증권시장과 증권회사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는 평가다.
9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 세미나는 방송작가들에게 증권시장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증권시장과 증권회사가 올바른 방송 소재로 활용되는데 기여해 왔다.
이와 관련, 증협의 한 관계자는 “동 행사를 처음 시작하던 때만 해도 증권시장과 증권회사의 이미지가 방송에서 부정적으로 비쳐질 때가 많았다”면서 “그러나 이를 계기로 증시의 순기능적인 역할과 국가경제에서 차지하는 중요성 등 긍정적인 부분을 조명하려는 방송작가들의 시도가 늘었고 시청자들에게도 증시에 대한 인식을 제고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밝혔다.
김남현 기자 nh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