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잇따른 인사로 이사 승진자 2명에 이사대우 발탁 3명 등 최소 5명의 교체 요인이 있었는데 실제 조정·규모도 이 수준에서 그쳤다.
업무 연속성과 안정적 경영에 무게를 두기 위한 안배로 풀이된다.
우선 장재홍 전 이사가 맡았던 국제금융본부는 예상대로 인호 이사(전 신탁본부장)가 이어 받았고 이정수 전 이사가 맡았던 투자금융본부장은 김영찬 신임 이사(전 IT본부장)가 맡았다.
이사대우 발탁 3인방은 이희달 이사대우가 IT본부장을, 이성준 이사대우는 재무관리본부장을, 김병수 이사대우는 신탁본부장을 각각 맡았다.
이번에 이사가 된 이상권 본부장은 바뀜 없이 컨설팅본부 업무를 이어 가게 됐다.
김종배(기획관리본부) 나종규(기업금융본부) 김인철(지역금융본부) 등 세명의 이사와 신대식 이사대우(리스크관리본부장)도 업무 연속성을 보여주게 됐다.
산은은 이어 20일 일부 1·2급 인사를 통해 김영기닫기김영기기사 모아보기 전 기업금융2실장을 종합기획부장으로 앉히고 심상운 전 지역여신심의실장에게 기업금융2실장을 맡겼다.
대전지점장을 맡다가 지난해 7월 LG카드경영지원단장으로 급파됐던 최용순씨는 투자업무개발실을 맡게됐다.
산은은 이날 또 오는 8월 1급승진 예정인 안동명 전 경영전략팀장을 신임 종로지점장으로 발령했다.
이날 인사이동 내용과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본점 부·실장= △종합기획부장 김영기(전 기업금융2실장) △지역여신심의실장 박순정(전 본부여신심의실 선임신용관리역) △재무관리실장 박병호(전 자본시장실장) △프로젝트파이낸스실장 정인성(전 종로지점장) △투자업무개발실장 최용순(전 LG카드경영지원단장) △국제업무부장 김유훈(전 투자업무개발실장) △기업금융2실장 심상운(전 지역여신심의실장)
◇ 지점장= △종로 안동명(전 경영전략팀장)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