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4일 르네상스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진대제 정보통신부장관을 비롯한 IT 중소·벤처업체 CEO, 관련단체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갖고, 향후 정부와 중소·벤처기업간 직접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쌍방향 정보교환을 통해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전문협의회에는 서비스, 기기, 부품, 디지털컨텐츠, 소프트웨어 등 5개 분야에서 인터넷전화전문협의회를 비롯해 분야별 76개의 협의회에 1700여 업체가 참여하고 있으며, 업종별 중소벤처 사업자단체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등 지원기관을 포함해 총 18개 단체 및 기관들이 참여하고 있다.
정통부는 전문협의회 참여기업을 주요 정책대상(Policy Target Group)으로 설정하고 중소기업 지원정책수립시 유기적으로 연계해 ▲고비용구조 해소에 파급 효과가 큰 공통서비스(Shared Service) 제공 ▲애로기술 해소 ▲컨설팅 제공 ▲해외마케팅 활동 지원 및 상시 IR 기회 제공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강구하는 한편, 시장 및 기술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지원정책의 효율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한기진 기자 hkj7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