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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케시 정영걸 상무

신혜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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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5-16 16:31

“새로운 e비즈니스 금융상품 개발에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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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솔루션 부문 주사업… 새로운 영역 개척나서

“향후에도 새로운 e비즈니스 금융 상품개발에 주력할 것입니다.”

금융전문 IT업체 웹케시 정영걸 상무는 그동안 e금융 분야에서 마켓리더로서 자리매김을 위해 노력해왔다며 향후에도 신규 e비즈니스 창출에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웹케시는 그동안 내부적으로는 모든 프로젝트에 대한 원가관리 시스템의 자동화 및 사업부 단위의 독자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사업부 자체의 마켓을 만들어 가는데 주력해왔다. 대외적으로는 솔루션 개발과 SI를 주사업으로 성장해 왔다.

“올해부터는 기존 사업에서 확장 4가지 영역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정 상무는 우선 기존 주사업 영역인 SI는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면서도 솔루션을 개발하는 방향으로 진행할 방침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통합인터넷뱅킹, 기업뱅킹, 비즈니스뱅킹, 채널뱅킹, 시스템 자동화기기관련 등 독자솔루션 보유 영역에서 확고한 우위 전략을 구체화한다는 것이다.

다음으로는 SI를 기반으로 e금융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금융서비스는 컨설팅, 아웃소싱, e비즈니스 콘텐츠와 관련한 서비스를 말합니다. 올해 목표는 총 매출의 30%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올해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기업솔루션 부문과 자동판매기를 이용한 e결제 인프라 사업이다.

이중 현재 한 은행과 추진중인 종합 CMS(현금관리시스템) 포탈 형식과 같은 기업 솔루션 부문은 올해 가장 주력 부문으로 여기고 있다.

“CMS는 기존 SI영역과 달리 새로운 e금융 모델을 은행과 공동으로 비즈니스화 한다는데 가장 큰 의의를 부여할 수 있습니다.”

이 분야는 웹케시가 오랜 기간동안 연구 개발한 기업전용 패키지다. 이를 구현함으로써 사실상 새로운 영역의 시장을 개척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금융기관들은 해당 기관의 정책과 부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수년간 금융기관들은 은행간 합병으로 인해 시스템 통합 및 차세대시스템 인프라 구축에 주력해 왔지만 최근 추이를 보면 단순한 구색 맞추기 시스템 도입이 아닌 인풋과 아웃풋의 결과를 두고 새로운 e금융상품을 연구하고 있다는 것이다.

정 상무는 금융 전문 IT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신뢰와 정직이 가장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조건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아무리 뛰어난 기술력을 가졌다 할지라도 시장에서 신뢰를 잃으면 오랜 기간의 연구개발이 사상누각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 이득을 위해 고객을 속이거나 기만하는 것은 스스로 자멸의 길로 걸어가는 것과 같다고 정 상무는 말한다.

오늘 하루를 일년처럼 깨끗하고 당당하게 지낸다는 삶의 좌우명을 갖고 있는 정 상무는 동남은행에서 금융과 첫 인연을 맺은 후 국민은행 전략기획팀, 삼성투신 법인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신혜권 기자 hksh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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