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투자는 지난 27일 지리정보 콘텐츠 기업인 픽쳐맵인터내셔날(PIM·지분율 6.9%)의 코스닥 예심 청구를 신청했다. 또한 다음주에는 인터넷 수능서비스 업체인 메가스터디(지분율 4.7%)에 대한 코스닥 예심 청구를 신청할 계획이다.
특히 메가스터디의 평가차액(장외거래가 기준)을 분석할 경우 한국기술투자는 평가이익으로 77억원의 수익을 기록한다.
한국기술투자 박동원 사장은 “메가스터디 22만주와 픽쳐맵인터내셔널 16만주를 보유하고 있다”며 “이들 기업이 코스닥 입성에 성공할 경우 한국기술투자의 평가익은 120억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안영훈 기자 anpres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