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조병제 부행장보는 53년생으로 71년 서울은행에 입행한 뒤 답십리지점장,삼선교지점장,삼성동지점장 등을 거쳐 합병 후에는 하나은행 경인중기업금융본부장을 담당해왔다. 특유의 업무추진력과 인화력으로 중소기업 대출 시장에서 영업력을 발휘해왔던 기업금융 영업통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진성 부행장보는 56년생으로 79년 한국투자금융에 입사한 뒤 대우센터 지점장, 자금부장, 기업개선팀장, 중기업금융1본부장 등을 거쳐 작년 3월부터 SK네트웍스㈜ 자금관리단장을 맡아왔다. 김 부행장보는 적극적이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팀웍을 중시하는 강한 리더쉽을 가지고 있으며, 시장흐름을 꽤 뚫고 있는 기업금융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하나은행은 기업고객사업본부를 맡아왔던 김종열 부행장을 경영략본부와 리스크관리본부 및 경제연구소를 담당하도록 했으며, 연수원을 담당해왔던 이인수 부행장을 신탁사업본부 담당 부행장으로 보직을 변경했다.
이와 함께 기업고객사업본부 대표에 임창섭 부행장보, 경영전략본부 담당에 최종석 부행장보, 카드사업본부 담당에 심희원 부행장보, 지원본부 담당에 오상성 부행장보, 리스크관리본부에 이강만 부행장보, 자금본부 담당에 서정호 부행장보로 이동하는 등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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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