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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주식 실제투자자 317만명..6.2%↓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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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2-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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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증시 침체가 지속되면서 다수의 개인투자자들이 증시를 이탈, 실질 투자자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증권예탁원에 따르면 12월 결산 거래소, 코스닥 및 제3시장 1500개 법인의 실질투자자(중복투자자 제외)의 수가 317만명으로 전년 339만명 대비 6.2% 감소했다. 투자자 1인당 평균 종목 및 주식수도 2002년 3개 종목, 7835주에서 2003년 2.8개 종목, 7779주로 줄었다.

특히 제3시장의 실질주주수가 8만4000명에서 5만명으로 40.4% 줄었다. 제3시장의 회사수 또한 168개사에서 104개사로 38.0% 줄어들었다.

상장법인의 경우 회사수가 0.5% 증가했음에도 실질주주수는 10.5% 감소했으며, 코스닥법인의 회사수는 5.9% 늘었지만 실질주주수는 11.6% 감소했다.

종목별로는 하이닉스 반도체의 실질주주수가 29만9045명으로 작년에 이어 가장 많았다.

이 밖에 ▲KT&G 21만2024명 ▲KTF 20만9366명 ▲한국전력 15만2136명 ▲KT 13만6186명이 뒤를 이었고, 하나로통신 현대건설 국민은행 또한 10만명을 웃돌았다.

연령별로는 40대의 비율이 109만9000명으로 전체의 34.6%에 해당돼 가장 많았고, 30대 50대 60대 20대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20대 미만의 미성년자도 2만9968명으로 전체의 1.0%를 차지했다.

남성이 191만명으로 전체의 60.7% 여성이 123만명으로 39.3%를 차지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이 103만명, 33.3%로 가장 많았다. 이어 경기도와 부산이 19.5%, 7.1%로 집계됐다.

외국인 보유비중이 가장 높은 종목으로는 LG애드가 꼽혔다. LG애드의 외국인 보유지분은 1010만5035주로 전체 발행주식수의 85.8%에 해당된다.

뒤이어 ▲한미은행 81.7% ▲국민은행 73.4% ▲포스코 66.8% ▲한국전기초자 63.8% ▲삼성전자 61.4%가 많았고, 현대산업개발 에스원 영보화학 제일기획 등도 지분의 50% 이상을 외국인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데일리 제공>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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