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수출입銀 미국 수은·신보와 협약 맺어

정희윤 기자

simmoo@

기사입력 : 2004-02-11 22:10

제3국 공동프로젝트·남북경협 참여 中企 지원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수출입은행(www. koreaexi m.go.kr) 신동규 은행장은 지난 10일 방한 중인 필립 메릴(Philip Merrill) 미국수출입은행 총재와 업무협약을 맺은 데 이어 11일에는 신용보증기금과 대북거래 참여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먼저 신용보증기금과는 남북경협을 활성화하고 대북거래 참여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기업이 대북 물자교역과 위탁가공교역을 위해 남북협력기금으로부터 대출 받을 때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서를 발급받아 수출입은행이 한도 및 금리를 우대해 주기로 했다.

중소기업에 대한 보증서 발급절차를 간현하게 고치고 보증비율도 75%에서 10%포인트 늘렸다.

아울러 은행측과 신보측은 앞으로 남북협력기금 대출 성과와 개성공단 조성 등 남북경협의 진전 상황에 따라 협력범위를 점차 늘려나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미국 수출입은행과 맺은 협약은 정보도 교환하고 금융협력도 늘린다는 게 알맹이다.

특히 우리나라 기업이 미국기업과 제 3국에서 프로젝트를 함께 추진할 때는 양국 수출신용기관(Export Credit Agency)인 수은과 미국 수은(USEXIM)이 금융 및 제반 지원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또한 경제발전, 투자 촉진, 사업개발 및 리스크 완화 등에 관한 기법을 공유하고 양 기관의 축적된 지식 및 경험을 활용하기 위한 인적교류를 늘리기로 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