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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신한·조흥은행 등13명 임원 인사`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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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4-01-13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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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13 | 17:21



신한금융그룹은 13일 신한지주와 자회사인 신한은행 조흥은행, 제주은행 및 신한캐피탈 임원 13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했다.

지주회사 신임상무로 신한은행 김희수 부행장과 이백순 신한은행부본부장이 선임됐고, 지주회사의 한민기 상무와 송연수 상무는 신한은행부행장으로 이동했다. 신한은행 윤광림부행장은 중임됐고, 서진원 부본부장과 양신근 영업1부장이 신임 부행장으로 승진 선임됐다. 오상영 기획부장은 부행장보로 임명됐다.

조흥은행의 경우 황용창 여신심사부장이 부행장으로 승진하고, 신한지주 최방길 상무가 부행장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이었으나 현재 노조 반발로 조흥은행 이사회가 지연되고 있다.

제주은행 신임부행장으로는 성기형 신한은행 부본부장이 임명됐고, 문태상 부행장보는 부행장으로 승진했다. 신한캐피탈의 신임부사장으로 김상대 신한은행 부행장이 이동했고, 오승근 신한캐피탈 총무부장이 부사장보로 승진임명됐다.

신한금융그룹은 "이번 경영진 인사교류를 통해 그룹 전체적으로 은행, 비은행 그룹사를 아우르는 하나의 금융기업(One Enterprise)으로서 시너지역량을 극대화해 금융시장을 주도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조흥은행 노조는 "신한지주가 노조의 혼란을 틈타 조흥은행 장악음모를 드러내고 있다"면서 "신한지주가 지난해 6월22일 노사정 합의상의 조흥은행 독립경영 약속을 무시한 처사"라고 밝혔다.

노조는 또 "지난 12일 조흥은행 282명의 지점장 인사도 신한지주의 의지가 반영된 작품으로 조흥은행 장악음모를 즉각 중단하라"고 주장했다.

<이데일리 제공>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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