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업계 최초 ‘키보드 보안 서비스’ 실시

삼성증권은 오는 10일부터 업계 최초로 사이버 주식투자자를 위한 ‘키보드 보안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키보드 보안 서비스란 사이버 거래시 고객이 키보드를 이용하여 입력하는 ID나 패스워드, 주민번호, 계좌 비밀번호 등 각종 개인정보가 키보드를 누르는 순간 암호화해 각종 스파이웨어 및 해킹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하는 서비스다.

온라인 개발팀 김우진 팀장은“웹 서핑을 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스파이웨어가 설치되어 PC의 각종 데이터가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에 백신프로그램은 물론 근본적인 보안책이 필요하다"며 "키보드보안 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해킹으로부터 완벽하게 보호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온라인 고객은 10일 아침부터 HTS접속과 함께 자동으로 설치 되며 키보드 보안 서비스 외에도 개인PC방화벽, 안티바이러스, 유해사이트 차단등의 서비스도 고객이 원할경우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홍성모 기자 hs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