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연구원은 최근 금융권 동향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11월중 대출 및 예금금리 상승폭이 각각 44,46개월만에 최고치였다고 강조했다.
연구원은 “경기회복 기대감이 작용해 시중금리가 올랐고 은행들은 대출금리를 올려 수익성 개선을 꾀했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분석했다.
이어 “최근 가계소득 감소 및 가계대출 자산 부실화가 진행되고 있고 중소기업 수익성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에 채무상환능력이 저하될 우려가 높다”고 지적했다.
따라서 연구원은 “감독당국은 시급히 대책을 마련하고 중소기업 부문의 신용위험모니터링을 강화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권고했다.
정희윤 기자 simmoo@fntimes.com